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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업데이트 후 책의 주인 여러분이 주신 의견과 질문에 대해 개발팀에서 답변 드립니다.

24.07.30
 
안녕하세요, 책의 주인 여러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디렉터 김영모입니다.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공식 디스코드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보내주시는 책의 주인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전해 주시는 책의 주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 후 여러분의 의견과 궁금증을 모아서 답변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직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용해 좀 더 완성된 콘텐츠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최초의 듀얼 속성 기사인 데스크라운과 고난이도 PVE 콘텐츠인 디에리의 회화에 보여주신 여러분의 궁금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새로 업데이트된 디에리의 회화가 타 콘텐츠 대비 난이도가 너무 높으며, 주간 1회만 도전이 가능하다 보니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디에리의 회화는 ‘별이되어라2’의 상급 난이도 PVE 콘텐츠입니다. 
이를 통해 책의 주인 여러분께 꾸준히 성장시킨 베다의 기사를 활용하여 어려운 난이도를 정복해나가는 재미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27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앞으로 층을 추가하며,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책의 주인 여러분께서 게임 주기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주간 초기화의 경우 콘텐츠의 피로도 문제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내부적으로 심사 숙고하여 개선 방향을 생각하겠습니다.
디에리의 회화와 관련된 여러 의견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향으로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후 디에리의 회화 이외에 길드 차원문, 고대의 황금 도시, 보스 총력전 등의 최상급 난이도 PVE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디에리 회화의 주요 드롭템인 장신구 아이템의 옵션 역시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의 콘텐츠에 대비해 책의 주인 분이 덱을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즌 2에는 책의 주인 여러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월드 보스전과 길드 월드 보스전 등의 PVE 엔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2. 디에리의 회화 세트 장신구 옵션이 기존 장신구에 비해 너무 좋아서 기존 장신구가 소외됩니다.
 
디에리의 회화에서 획득 가능한 세트 장신구는 현재 '별이되어라2' 내 최상급 아이템입니다.
다만, 기존의 장신구와 같이 옵션 랜덤하게 등장해 원하는 세팅을 찾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장신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디에리의 회화를 클리어 할 수 있어 보다 천천히 세트 장신구를 맞추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당분간은 디에리의 회화만이 장신구의 최종 파밍처가 될 것으로 보고, 이 콘텐츠를 통해 충분히 매력 있는 성장력을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데스크라운은 듀얼 속성이라 2가지 속성에게서 받는 피해량이 높아지는지, 하나의 속성에 대한 내성이 생겨도 다른 속성의 공격으로 변경되지 않아 대미지를 입히지 못하는지 등에 대해 궁금합니다.
 
듀얼 속성 기사는 적의 두 가지 상성에 대응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두 가지 속성 모두에게 약점이 노출된다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듀얼 속성 기사인 데스크라운은 빛 속성, 독 속성에 강점을 가지는 반면 피 속성과 물 속성에는 약점을 보이며, 어둠 속성의 적에게는 많은 피해를 입히지 못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적의 약점 속성으로 공격하여 내성이 생기더라도 최초 속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없습니다.
이때 다른 속성으로 변경되어 내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면 기존의 룰에서 크게 벗어나게 되므로 현재 방식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다른 베다의 기사로 내성을 띄운 경우 유리한 속성으로 피해를 입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듀얼 속성 기사들은 기본적으로 일반 5성 캐릭터의 상급 버전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서 언급된 핸디캡들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즌 2에도 계속해서 듀얼 속성의 기사들이 추가될 것입니다.
듀얼 속성은 기존 ‘별이되어라’의 5대 위상이나 칠태제, 보덴과 같이 이에 준하는 베다의 기사에게 부여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4. 엘시드의 종류가 너무 세분화 되어있고, 강화 및 돌파 재료의 수급처가 부족합니다.
 
현재 엘시드는 일반 엘시드와 전용 엘시드로 구분되며, 일반 엘시드의 경우 전용 엘시드에 비해 비교적 쉽게 제공해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전용 엘시드는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효과를 부여하여 더욱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장비이며, 책의 주인 여러분께서 엘시드 획득에 느끼실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겠습니다.
엘시드 강화 및 돌파 재료의 수급처가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8월 1일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상점에서 교환 가능한 물품을 추가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엘시드와 광륜의 강화 재료의 획득처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하여 충분히 납득 하실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5. 일부 베다의 기사의 부족한 성능과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에 대해 우려됩니다.
 
활용성이 떨어지는 베다의 기사들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기사들의 개선 업데이트는 꾸준히 진행될 것입니다.
특히 픽업 기사의 성능은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든 베다의 기사는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처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책의 주인분들이 각각의 베다의 기사에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계신 것을 알고 있는 만큼, 모든 베다의 기사들이 다양한 콘텐츠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말씀해주신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의 수치 역시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능력치를 최대치로 맞출 시에 81.28%의 효율을 보이며, 얀코의 경우 6인연 효과까지 적용 시 88.48%의 효율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이 위험성은 PVE보다는 PVP에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이전에도 말씀 드렸던 내용처럼 너프가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아 책의 주인 분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6. 콘텐츠마다 전투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콘텐츠마다 전투 통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콘텐츠를 즐기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대로 업데이트 일정을 잡아 전투 통계가 더 중요한 콘텐츠부터 차례대로 적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 유물 및 장신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프리셋 기능과 확률적으로 마법 부여 스크롤을 반환해주는 효과를 지닌 베다의 기사가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비에 대한 프리셋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베다의 기사 특성 중 마법부여의 스크롤 반환 의견은 바로 개발에 반영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주인 분들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 사항 역시 업데이트에 꾸준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 신규 캐릭터의 스토리가 부족합니다.
 
신규 기사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시즌 2의 시나리오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시즌 2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기사들이 등장할 계획입니다. 
시즌 2를 통해 여러분께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과 많은 영웅들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9. 칼리돈 소굴 및 잊혀진 광산을 매일 3회씩 진행하는 것에 피로감을 느낍니다.
 
칼리돈 소굴과 잊혀진 광산은 특별한 재미를 주지 못한 채 재료 수급을 위해 일일 숙제처럼 느끼실 수 있음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개선과 더불어 소탕 방법을 업데이트하여 최종 기록으로 보상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디에리의 회화 업데이트 이후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개선 사항과 의견들을 최대한 수용하여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PVE,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즌 2에서는 각 포지션에 맞는 엔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항상 책의 주인 분들께서 만족하실 만한 콘텐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다음 디렉터 편지를 통해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