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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소개

그랑리벨 정의단
"우린, 앞으로 나아간다!"
용기의 상징이자 저항의 도화선이 되었던 위대한 반란군.
레온
라니
얀코
용기의 상징이자 저항의 도화선이 되었던 위대한 반란군.「미친 왕」의 패정이 하늘을 뒤엎고 무고한 이웃의 목이 성벽에 걸리자 이들은 분노를 무기로 삼고 모여들었다. 두려움을 모르는 리더 「레온」을 중심으로, 강한 유대로 묶인 그들은 언제든지 대의를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불굴의 투지로 부정과 맞서고, 끊임없이 일어나 투쟁했다. 죽음도 그들의 결의를 꺾을 수 없었다. 한평생 검을 휘둘러 본 적 없는 '평범'한 이들이었으나 정의라는 단 하나의 신념이, 그들을 '비범'하게 만들었다. 「뱅상 십자로」에서 시작한 그들의 여정은 천년의 고도 「기간트폴」을 향해 굳건하게 나아갔으며, 그 모습은 감히 '반란'이라는 단어 하나로 규정할 수 없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한 위대한 반란, 세상은 그들을 '정의단'이라 불렀다.
바타르
"어둠을 밝혀라!"
왕가의 빛이 되어 곁을 지키는 태양의 부대, 왕가의 그림자가 되어 어둠 속 불칸을 수호하는 달의 부대.
산사르
샤르카
시크
불칸 왕국은 플레니스 변방의 소국임에도 그들을 무시하는 국가는 찾기 힘들다. 오랜 세월 수많은 전장을 누빈 대신관 「시크」를 중심으로 결성된 크라운 왕가의 검, '바타르'가 있기 때문이었다. 불칸의 혈통을 탐내는 수많은 야욕으로부터 안위를 지키기 위해 칼날로 적의 생명을 거두고 방패로 동료를 지키며 전쟁터의 먼지 속에서 용맹과 결의를 보였다. 저명한 기사단들에 비해 이들의 숫자가 매우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각각의 실력은 웬만한 병사 100명을 능히 상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왕가의 빛이 되어 곁을 지키는 태양의 부대, 왕가의 그림자가 되어 어둠 속 불칸을 수호하는 달의 부대, 이 수호자들이 건재한 이상, 언젠가 불칸은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원 기사단
"우리의 칼날에 베다의 의지를!"
군신교의 상징인 로이드 법왕청의 양대 기사단 중 하나이자, 「5대 기사단」의 정점.
알버트 뢰베하르트
소린
세이야
오로라
이리스
군신교의 상징인 로이드 법왕청의 양대 기사단 중 하나이자, 「5대 기사단」의 정점. 법왕청의 다른 기사단인 튜멜른 기사단이 '여신의 심판'으로 상징된다면, 구원 기사단은 '여신의 자비'로 상징되며 '가장 여신에 가까운 기사들'이라 불리고 있다. 로이드의 법왕 「지크 선스피어」가 대륙 전역에서 모은 젊은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고난 별의 힘뿐만 아니라, 구마(驅魔)의 힘까지 가진 「성기사」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타고난 기량으로 아리아 대륙의 악과 맞서며, 여신에게 대적하는 죄악의 침투로부터 대륙을 수호하고 있다. 그들이 지닌 신념과 숭고한 사명은 로이드 법왕청의 위엄이자 긍지며,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희망이자 자비다.수호자들이 건재한 이상, 언젠가 불칸은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황금 기사단
"여왕님을 위하여"
고고한 카스텔리 여왕의 필두 기사단.
마르텔 아이언사이드
레베카
올릭
고고한 카스텔리 여왕의 필두 기사단 어둠이 찾아와 마수가 대륙을 덮었을 때도 이들은 칼과 방패를 높이 들었다고 전해진다. 카스텔리의 깊은 곳에서 꺼낸 광물로 만들어진 갑옷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그들의 기사도와 함께 황금빛으로 빛났다. 과거 창단 당시만 해도, 그들의 번쩍이는 갑옷을 본 타국의 기사단들은 '여왕의 광대들'이라며 황금 기사단을 조롱하기 바빴다. 하지만 불과 10년 만에 그들이 「5대 기사단」 반열에 오르자 황금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갑옷은 더 이상 조롱거리가 아니었다. 어둠 속에서조차 빛을 발하는 그들의 모습은 적들에겐 공포를, 충성을 맹세한 여왕에게는 약속된 승리를 상징하게 되었다.
코렌 공국
"지식의 등불이 온 세상을 밝힐지니"
지식과 학문 그리고 기술의 집합체이자, 무수한 천재들의 나라.
아트리제 코렌
벨레노
지식과 학문 그리고 기술의 집합체이자, 무수한 천재들의 나라. 니자렘의 속국이란 이름 아래 갇혀있던 「코렌 공국」의 지식욕은 세상의 혼란을 틈타, 빠르게 타올랐다. 그 중심에는 「팬지윌 코렌」이 있었으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실패한 「4차 해방군」을 외면했던 그의 선택은 누군가에겐 지혜, 누군가에겐 배신이라 불렸다. 결국 '니자렘의 지혜'였던 작은 나라는 지식의 발판을 딛고 올라 독립적인 하나의 국가로 자리 잡았고 이제 그들은 '세상의 지혜'를 꿰뚫어 보고 있다. 그리고 지금 미지의 해답을 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발걸음은 이곳, 코렌 공국을 향한다. 그들의 지식욕은 여전히 메마르지 않았으며, 꺼지지 않는 지혜의 등불이 되어 만물을 비추고자 한다.
왕관의 오류원
"영원하라"
「건국왕」을 보좌하는 5인의 영웅들.
네크
아슬란
루시안
비요른
일리아스
「건국왕」을 보좌하는 5인의 영웅들.
각기 달랐던 시작의 끝엔 「보덴 카르엔」이 있었다. 그의 이름 아래에서, 위대했던 다섯 개의 힘은 하나가 되었다. 강력한 힘으로 결집한 그들은 해방의 열쇠가 되어, 인간의 시대를 열어냈고 위대한 베다의 기사이자, 세상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보덴이 「최초의 왕관」을 거머쥐었을 때도 다섯 명의 영웅은 든든한 동료이자 충실한 신하로서 그의 곁을 지켰다. 이들은 니자렘의 부술 수 없는 성벽이자, 절대적 굳건함의 근원이었다. 「고대의 황금 도시」는 더욱 눈부시게 빛났고 그 찬란한 영광은 또다시 힘의 원천이 되어 왕관을 지켜낼 의지가 되었다. 그들은 보덴과 함께 끝없는 전장을 누빌 것이다. 니자렘을 위해, 더 위대한 힘을 위해.
티탄즈 군대
"내 목숨을 티탄즈에"
최초로 아리아 다섯 왕국의 통일을 이루어낸 강력한 티탄즈 군대.
베스티
최초로 아리아 다섯 왕국의 통일을 이루어낸 강력한 티탄즈 군대
이들에게 제왕 「제논 티우스」의 명은 곧 법이자, 삶이다. 네 개의 강건한 왕국을 무릎 꿇려, 티탄즈 제국 선포를 외친 특수 군대는 그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이들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단지 수백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군세 때문만이 아니다. 「제논 티우스」를 따르는 5명의 군단장과 30명의 대장들은 나약함을 용서하지 않고 절대적인 힘만을 추구했다. 한 명 한 명 인간 병기 수준의 강력함과 잔혹함은 완벽한 제왕의 무기가 되었다. 이들은 적이 얼마나 많은지 묻지 않는다. 단지 적이 어디에 있냐고 물을 뿐이다.
암야의 그림자
"어둠은 부정할수록 짙어진다"
법왕청 특별 실험의 성공작으로 소수 혈족의 피가 섞인 강력한 실험체 집단.
가비
바이올렛
비키
법왕청 특별 실험의 성공작으로 소수 혈족의 피가 섞인 강력한 실험체 집단.
구원 기사단이 법왕청의 「빛」이라면, 마기병은 법왕청의 「어둠」이라 불린다. 로이드 법왕청의 위엄이자 긍지인 구원 기사단과 다르게, 마기병은 어둠 속에 꼼꼼 감추어져 있어, 이들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은 법왕청 내에서도 소수에 불과하다. 명백한 살인 병기로서 키워진 이들에게는 기억, 동정, 사랑 같은 인간적인 감정들은 남아있지 않다. 그저 절대적인 명령과 주입 받은 본능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은 이들은 오늘도 명령이 내려오기만을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 만약 마기병의 순수한 미소를 직접 마주하게 된다면 그 누구든 죽음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책의 주인
"진정한 베다의 검"
여신의 의지를 행하는 가장 강력한 집행자.
데스크라운
라이나라
여신의 의지를 행하는 가장 강력한 집행자.
노아의 해방자이자 전쟁의 여신 「베다」는 여신의 시련을 이겨낸 기사들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 주었다. 베다의 정신과 신체로 이루어진 12권의 책, 이를 나누어 받은 베다의 기사들을 「책의 주인」이라 부른다. 어느 베다의 기사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책의 주인들은 수많은 마수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인간의 세상을 열었다. 이후 끝없이 이어진 역사 속에서 그들은 경외의 대상이자 세상의 영웅이 되기도 때로는 혼란의 씨앗이 되어 참극을 초래하기도 했다. 여신의 사명을 이어받은 존재임은 분명하나 그들은 오로지 스스로의 야심과 의지에 따라서 움직인다. 신의 의지를 넘어, 자신의 운명을 직접 쓰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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