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되어라2 개발팀입니다.
책의 주인 여러분, 별이되어라2의 시즌 2 즐겁게 플레이하고 계신가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고 플레이 경험에 대해 소통해 주시는 책의 주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처음으로 개발자의 이야기를 들려 드렸습니다.
별이되어라2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설정 디자인팀과 컨셉아트실 캐릭터팀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 드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별이되어라2에 대해 더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팀의 개발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1월 28일(목)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기사 ‘아슬란’과 함께 시즌 2의 커다란 콘텐츠 중 하나인 ‘천계의 시련’이 오픈 했습니다.
‘천계의 시련’은 ‘시련의 탑’에서 이어지는, 많은 책의 주인분께 도전의 재미를 선사 할 고난도 PvE 콘텐츠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이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기획한 콘텐츠 디자인팀의 S님을 모시고 ‘천계의 시련’이 어떻게 기획되었는지, 보상 설계 과정에서의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S님 :
안녕하세요. 콘텐츠 디자인팀 S입니다.
별이되어라2의 시스템 및 콘텐츠 기획과 보상을 설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천계의 시련’을 기획하실 때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하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S님 :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전략적 전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계의 시련’에서는 각 층마다 다양하고 특수한 규칙이 설정되어 있어 책의 주인님들은 매번 새로운 도전 과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층에서는 특정 베다의 기사의 능력이 강화되거나 제한될 수 있으며, 다른 층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적이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각 층에 설정되어 있는 특수한 규칙에 맞춰 공략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부분들을 고려했습니다.
천계의 시련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경쟁 콘텐츠가 아닌 개개인의 도전형 콘텐츠입니다.
충분한 성장을 가지고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보상을 제공하고, 한번 한번 클리어를 할 때 주는 성취감을 주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시련의 탑’이 종료되고 새롭게 시작되는 ‘천계의 시련’인데요.
기존의 ‘시련의 탑’ 콘텐츠와 차별화하려는 요소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S님 :
시련의 탑은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나,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면서 초기 기획 의도가 다소 퇴색되어 현재는 반복적인 숙제가 되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되는 ‘천계의 시련’은 단순한 반복 플레이가 아닌,
책의 주인님들이 도전 의식을 가지고 한 층 한 층 여러 번 부딪혀 가며 극복해야 하는 콘텐츠로 차별성을 두고자 했습니다.
각 층마다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도전해가며 책의 주인님들이 더욱 몰입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천계의 시련’은 끝없이 이어지는 무한한 층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이어지는 층을 도전하는 것에 책의 주인 분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경 쓰신 것이 있을까요?
S님 :
앞의 질문에서 답변한 내용에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공략과 전략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각 베다의 기사가 가진 스킬과 조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했고,
기존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베다의 기사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아 아쉬웠던 다른 베다의 기사들에게도 새로운 역할과 전략적 활용 방안을 부여하여 전반적인 전략성을 한층 더 높이고자 했습니다.
또한, 어려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클리어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구간의 층을 최초로 클리어 하는 책의 주인님은 해당 층의 ‘최초 정복자’로 이름을 새기게 되며, 이로 인해 모든 유저들은 최초 정복자의 이름으로 등록된 보상을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콘텐츠 보상 중에는 새롭고 특별한 아이템도 준비하였으니 재미있게 플레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천계의 시련’과는 다른 질문입니다.
별이되어라2는 다양한 PvE와 PvP 콘텐츠가 공존하는데, S님이 가장 즐겁게 플레이 했던 콘텐츠는 무엇이었나요?
S님 :
최근에는 마수 전선을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처음 업데이트 되었을 때는 일주일 밖에 진행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진행 기간이 늘어나고, 버프와 디버프의 유형도 다양해져서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마수 전선의 가장 큰 재미 요소는 등장하는 보스와 버프, 디버프에 따라 공략 방법이 달라진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PVP는 아니지만 다른 책의 주인님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점이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쟁 요소 덕분에 더욱 몰입하게 되고, 도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콘텐츠를 이야기하라고 하면, 마수 전선은 빠질 수 없는 콘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즌2 업데이트 이후로도 계속해서 많은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되고 리뉴얼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추가될 주요 콘텐츠에 대한 힌트를 주실 수 있을까요?
S님 :
책의 주인님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매우 난이도가 높은 던전을 다양한 전략 혹은 파티 플레이를 통해 힘을 합쳐 공략하거나,
거대하고 강력한 보스에게 도전하여 다른 책의 주인님들과 경쟁할 수 있는 등의 콘텐츠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 콘텐츠와 함께 앞으로 업데이트될 콘텐츠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책의 주인 여러분은 별이되어라2의 정보, 업데이트에 대한 공지 등을 주로 어디서 확인하시나요?
네이버 카페 오픈 이후 카페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게 되었지만 별이되어라2의 모든 곳을 가장 빠르게, 그리고 가장 정확하게 확인 가능한 곳은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이러한 공식 홈페이지가 시즌2 업데이트와 함께 리뉴얼 되었습니다.
더 풍부한 정보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듬어진 홈페이지!
새로워진 홈페이지가 어떻게 별이되어라2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통해 책의 주인 분께 어떤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했는지 UI디자인팀의 개굴개굴 부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개굴개굴 부팀장님 :
안녕하세요. 책의 주인님들께 인사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게임 UI디자인과 마케팅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UI디자인팀 부팀장 개굴개굴입니다.
Q. 부팀장님은 별이되어라 2 공식 홈페이지의 초기 단계부터 직접 디자인에 참여 하셨습니다.
별이되어라2의 홈페이지는 다크 판타지 테마에 맞춘 어두운 색조의 배경과 화려한 일러스트로 게임의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의 초기 기획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는 무엇이었나요?
개굴개굴 부팀장님 :
별이되어라2 공식 홈페이지를 기획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건 “책의 주인님들이 커뮤니티가 아닌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고 싶어하는 내용은 어떤 걸까”였습니다.
게임에서 펼쳐져 있는 정보들을 한 곳에서 편하게 볼 수 있고 더불어 별이되어라2가 가지고 있는 게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디자인 적으로는, 별이되어라2의 원화는 디테일한 텍스처까지 놓치지 않아 퀄리티가 매우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게임 화면으로만 별이되어라2의 아트웍을 감상하기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원화를 좀 더 큰 이미지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원화의 밀도가 높다 보니 이외의 디자인 요소에서는 간결한 점, 선, 면을 이용하여 디자인하여 균형 감을 맞추는 게 중요했습니다.
너무 단순화된 디자인을 사용하면 밀도 높은 원화와 대비되면서 완성도가 떨어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 사이의 밸런스를 잡는 것에 디자인 초점을 맞췄습니다.
Q. 시즌2 업데이트와 함께 홈페이지 리뉴얼도 진행되었는데, 이번 리뉴얼의 주요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책의 주인 분께서 신경 써서 확인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개굴개굴 부팀장님 :
이번 업데이트는 별이되어라2 런칭 후 처음으로 새로운 스토리가 공개된 시즌2 업데이트였습니다.
신규 베다의 기사, 유물, 몬스터들이 공개되었죠.
이에 발 맞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책의 주인님뿐만 아니라 신규 책의 주인님들도 별이되어라2 세계관에 더 몰입 하실 수 있도록
기존엔 [기타 세력]으로 공개했던 베다의 기사들을 그들이 속한 세력 별로 묶어 캐릭터들의 이해관계를 정리하였고, [노아의 지도]도 신규 모험 지역과 구 모험지역을 분리하였습니다.
게임 안에서 놓쳤던 정보들과 요약된 정보들을 공식홈페이지에서 이미지와 함께 편하게 확인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Q. 직접 별이되어라2 게임을 즐기시기도 하나요?
만약 즐긴다면, 홈페이지 디자인에 있어 게임 플레이 경험이 도움이 된 부분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개굴개굴 부팀장님 :
네! 조용하지만 열심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저는 반대로 캐릭터 소개를 디자인하면서 알 수 있었던 각 캐릭터의 속성, 전용 무구, 스킬 등의 정보들이 게임 플레이를 할 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이번 시즌2 리뉴얼을 통해 추가된 새로운 기능이나 디자인 요소 외에, 앞으로 추가하고 싶은 기능이나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개굴개굴 부팀장님 :
기억하시는 책의 주인 분께서 계실지 모르겠지만 FGT때 공개했던 티저 사이트에서는 전설등급의 캐릭터들은 각 캐릭터 별 모션이 있었습니다.
별이되어라2를 런칭 하고 현재 공식 홈페이지로 개편하면서 여러 가지 이유들로 캐릭터 모션을 삭제하고 일러스트 이미지만 보여드리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포함해서 좀더 별이되어라2의 다양한 아트웍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하루마다 갱신되는 유저들의 전투·공격력 순위표 등 공식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별이되어라2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유저들에게 디자이너로서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 드립니다.
개굴개굴 부팀장님 :
먼저 별이되어라2에 애정을 가지시고 공식 홈페이지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책의 주인님께 공식 홈페이지가 별이되어라2의 다양한 정보를 즐겁게 얻어가는 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인터뷰에서는 천계의 시련 콘텐츠 기획자와 별이되어라2 홈페이지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통해,
별이되어라2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그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천계의 시련’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깊이 있는 전투 경험을 제공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즌2 리뉴얼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매력적인 홈페이지 디자인을 선보인 디자이너의 노력 덕분에, 책의 주인 여러분께서 게임의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더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별이되어라2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책의 주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과 지속적인 관심이 저희 개발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더욱 흥미롭고 즐거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업데이트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